[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당진 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팔 걷고 나섰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7일 당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은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당진제철소는 협약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강사, 학습 물품, 기념품, 간식차 등 운영에 필요한 비용 6000만원 상당을 후원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12월까지 2개월간 학교와 협의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기존에 지원한 당진초를 포함해 송산초, 당진중, 합덕중, 당진정보고 등 5개교로 확대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지 못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생활 요리 수업 지원, 놀이·미술 상담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다.
/당진=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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