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충전 사업과 관련해 "완속 충전 시장을 우선 타겟팅해서 3년 내 톱3 사업자로 올라서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 CFO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브랜드인 볼트업은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 등을 중심으로 연내 1만 기, 오는 2026년까지 5만 기의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호반건설과의 업무 협력으로는 아파트 내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며, 한화건설과의 협력을 통해서는 국내 주거 환경에 맞춘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신축 아파트 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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