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원형 감독을 전격 경질한 뒤 선수단 '세대교체'에 방점을 찍은 SSG 랜더스가 유망주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 있는 종합운동공원에 마련된다. 1일 시작돼 오는 24일까지 치러진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에 해외에서 유망주 캠프가 다시 열린다. SSG 구단은 "이번 캠프는 강도 높은 기술훈련을 통한 유망선수 육성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대수 퓨처스(2군) 총괄코치를 중심으로 코칭스태프 9명과 선수 26명 등 선수단 35명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선수단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KE785편을 통해 출국했다. 일정을 마무리한 뒤에는 24일 오후 2시 대한항공 KE786편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유망주 캠프에 참가하지 않는 주전과 신인 선수들은 인천 SSG 랜더스필드와 강화에 있는 SSG 퓨처스필드로 나뉘어 마무리 훈련을 진행한다.
◇2023 SSG 유망주 캠프 참가 명단
△코치 : 이대수, 김동호, 오준혁, 윤재국, 이윤재, 임재현, 송재환, 윤인득, 이형삼 △투수 : 류현곤, 백승건, 서상준, 송영진, 신헌민, 이건욱, 이기순, 이로운, 정성곤, 허민혁 △포수 : 김건이, 전경원, 조형우 △내야수 : 강진성, 고명준, 김민준, 김성민, 김찬형, 안상현, 최준우 △외야수 : 김정민, 김창평, 박세직, 채현우, 최상민, 최유빈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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