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수습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치사슬 전(全)주기에 걸친 혁신안을 추진한다.
중기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3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안이 다뤄졌다.
먼저 가치사슬 혁신기업에 대해 '생산성 혁신 원패스(POP)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중소기업은 △공정혁신 △제품‧서비스 혁신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정부가 승인을 거쳐 일괄 패키지로 최대 130억원을 지원한다.
민관 전문기관과 협업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종합단계 수립부터 계획 이행에 필요한 설비 공급, 경영‧기술상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산성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 인프라를 조성한다. △민간 전문기관과 수요기업 매칭 △생산성 관련 데이터 분석‧제공 △우수사례 공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기부는 서비스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수립해 추진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수습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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