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총 11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축구장(7140㎡) 34개 면적(24㏊) 인데 발생 건수도 전년 대비 1.4배(면적 21배) 증가했다.
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군·구별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132명을 채용·투입한다.
또 열화상 드론, 진화차, 등짐펌프 등 각종 장비를 정비하고 소각 산불 근절 단속도 벌인다. 시, 군·구별 150명씩 편성 된 일반공무원 진화대가 산불 상황 시 동원된다.
최도수 도시균형국장은 "산불 재난 예방·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산불 대응 체계를 개선했다"며 "시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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