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DL건설은 최근 한국 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전년 수준인 종합 'A' 등급을 유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부 등급을 보면, 사회(S) 부문이 지난해 대비 한단계 상향된 A+ 등급을 획득했다. 환경(E)과 지배구조(G) 부문은 각각 A 등급, B+ 등급을 기록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DL건설은 전사 환경전산시스템을 활용해 환경 관리 활동 고도화와 녹색구매방침 공개 등을 전개하며 환경 분야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는 설명이다.
사회 부문의 경우 협력사 지원 활동 강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품질 개선 활동 전개, 고객 의견 및 불만 처리 프로세스 개선 등을 지속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선 ESG 관련 활동에 대한 이사회 보고 및 승인을 체계화했으며 ESG 활성화 방안과 리스크 검토, 이에 따른 활동 내역 평가로 개선 활동을 이어갔다.
DL건설은 외부 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검증 받는 등 회사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제 ESG 공시 기준인 '국제지속가능보고기구(GRI)' 기준을 토대로 전사 활동 수준 및 목표를 수립해 관리하고 있다.
DL건설은 지금까지 쌓아 온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ESG 활동을 강화·확대한다는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산업 전반에 불고 있는 ESG 경영에 발맞춰 전사적인 노력을 더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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