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3Q 적자전환…충당부채 적립 등 영향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신한투자증권이 3분기 당기순손익으로 적자전환한 -18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한 388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7.4% 증가한 929억원이다.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0.8% 감소한 2234억원이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20.2% 오른 1조1378억원, 영업이익은 22.1% 증가한 3495억원이다.

신한금융 측은 "위탁매매 수수료 이익 증가와 자기매매손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투자은행(IB) 관련 수수료 감소와 3분기 중 발생한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 적립 관련 영업외손실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