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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외주 마케팅 의혹 사실 아냐…법적 조치 예정"


마케팅 에이전시서 '검은사막' 게시해 논란 확산…현재는 삭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외주 마케팅 업체를 고용해 PC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의 커뮤니티 여론 조성을 한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사실이 아니며 해당 업체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경 게임 커뮤니티에 한 마케팅 에이전시를 외주 업체로 고용해 커뮤니티 여론을 조성한다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마케팅 에이전시 사이트 포트폴리오에 검은사막의 이미지와 설명이 함께 갈무리돼 논란이 일었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이후 마케팅 에이전시 측에서는 검은사막과 연관이 없다는 사실을 공지하고 포트폴리오에서 검은사막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홈페이지 제작 및 업로드 과정에서 담당자의 착오로 잘못 기재된 정보"라며 "검은사막과 어떠한 업무도 진행한 적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펄어비스는 해당 마케팅 에이전시의 착오로 검은사막 게시판에 부정적 여론이 지속되는 등 피해를 보고 있어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펄어비스는 관련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며 해당 업체와 어떠한 협업을 한 적이 없음을 밝힌다. 업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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