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수습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 출입증'으로 스마트무인매장 출입부터 결제까지 가능해졌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무인매장에서 네이버 출입증을 통한 네이버페이 자동결제 서비스가 연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 26일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을 시작으로 연내에 CU의 스마트무인매장에도 추가로 적용될 예정이다.
작년 10월부터 스마트점포의 보안 강화와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한 결과다.
이 서비스가 적용된 스마트무인매장은 매장 앞 출입인증기에 네이버 출입증을 스캔해 입장하면 된다. 구매하려는 물품을 들고나오면 네이버 출입증 서비스에 등록된 네이버페이 결제수단으로 자동 결제가 이뤄진다.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 리더는 "사용자가 신분이나 소속을 증명해야 하는 다양한 상황에 네이버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디지털 신원인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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