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3배 늘린다…'스토브인디 어워즈' 출품작 접수 시작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오는 6일까지 제2회 '스토브인디 어워즈' 출품작 접수를 진행한다.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인디업계 안에서 이용자들의 사랑과 기대를 받은 게임을 조명해 널리 알리는 시상식이다. 스토브인디 플랫폼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작년보다 수상작을 3배 늘려 2개 부문 32개 작품을 선정한다. 총상금 규모는 2800만원이다. 수상작은 상금과 각종 프로모션, 커뮤니티 이벤트 지원을 받는다.

시상부문은 스토브인디에 출시한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스토브인디' 부문과 타 플랫폼에서 출시됐거나 개발 중인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월드 와이드' 부문으로 나뉜다.

스토브인디 부문에는 올해 9월 30일까지 스토브인디에 등록된 게임이 자동 출품된다. '올해의 게임'을 비롯해 '크리에이터 픽' '부스터픽' '한글화 벗' 부문에서 28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위원단에는 스토브인디·슬기로운 데모생활 이용자 심사위원단, 스토브인디 협업 리뷰어·유튜버 등이 포함됐다.

월드 와이드 부문 출품대상은 스토브인디에 등록돼 있지 않은 작품 중 2022년 10월 29일부터 2023년 10월 25일까지 타 플랫폼에 출시했거나 현재 개발 중인 국내외 인디게임이다.

'베스트 그래픽' '베스트 내러티브' '베스트 뮤직&사운드' '베스트 챌린지' 총 4개 영역에서 시상한다. 게임 업계 전문가로 꾸려진 월드 와이드 부문 심사위원단이 각 부문의 완성도와 몰입도 그리고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접수는 25일부터 11월 6일 정오까지다.

올해 스토브인디 어워즈 후보작은 11월 13일 공개된다. 스토브인디는 내달 27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오는 12월 3일 개최하는 수도권 최대 인디게임 축제 '버닝비버2023' 무대에서 시상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