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자회사 플라이웨이게임즈(대표 김수영)를 설립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7월 신작 제안 제도인 '더 크리에이티브' 제도 신설과 자회사 'SLC(Soft Launch Company, 가칭)'의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SLC의 정식 법인명으로 지난 9월 공식 출범해 모기업인 크래프톤이 지분 100%를 소유한 12번째 게임 제작 스튜디오다. 게임 제작과 소프트 론칭을 진행하게 된다.
플라이웨이게임즈의 초대 대표는 김수영 챌린저스실 실장이 선임됐으며, 크래프톤의 개발 부서 인력이 이동해 합류했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현재 플라이웨이게임즈는 크래프톤의 '더 포텐셜' 검증 과정을 통과한 5개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각 프로젝트들은 2024년 내 소프트 론칭과 얼리억세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영 플라이웨이게임즈 대표는 "플라이웨이게임즈는 플랫폼과 장르의 제한 없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를 만들고 빠르게 시장에 선보여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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