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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박흥식 코치 롯데 떠나…구단, 코치 8명에 재계약 불가 통보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태형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롯데 자이언츠가 코칭스태프 개편 작업에 들어갔다. 올 시즌 래리 서튼 감독 사임 후 감독 대행을 맡았던 이종운 수석코치는 팀을 떠나게 됐다.

롯데 구단은 이 코치를 포함해 박흥식 타격코치, 전준호 주루코치, 최경철 배터리코치, 라이온 롱 타격코치, 장태수 잔류군 총괄코치, 정호진 퓨처스(2군)팀 배터리코치, 김동한 퓨처스팀 수비코치 등 8명과 내년 (2024년) 시즌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코치는 지난 2015년 롯데 사령탑을 맡았다가 해당 시즌 종료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올해 퓨처스팀 감독으로 다시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1군 수석코치로 자리를 이동한 뒤 감독 대행을 맡았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22일 이종운 감독 대행 겸 수석코치(사진)을 비롯해 코치 8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22일 이종운 감독 대행 겸 수석코치(사진)을 비롯해 코치 8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이 코치는 롯데에서 선수, 코치, 감독, 감독 대행을 모두 거쳤다. 한편 김 감독의 취임식은 오는 24일, 선수단 상견례는 25일 각각 예정됐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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