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장흥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농어촌 빈집정비사업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성 군수를 비롯해 업무관련 실과소장·용역사 등 총 14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의 기본계획 수립방향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각 부서의 의견을 전달했다.
장흥군 농어촌 빈집정비의 기본계획은 작년 빈집실태조사 결과 추출된 추정 빈집 725동의 분포도, 밀집도, 활용가능성·지역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정비·활용 방안 마련이 주요내용이다.
빈집정비·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빈집정비 계획이 마련되면 주변경관훼손, 환경문제·안전문제 등의 원인인 빈집을 정비함은 물론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빈집을 철거한 다음 지역주민과 청년 및 귀어농인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빈집 소유자가 빈집을 정비 및 활용에 동의할 수 있도록 철저한 기준 마련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