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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하스스톤' 차기 확장팩 '황야의 땅 결투' 11월 출시


거친 서부 황야 무대로 한 신규 확장팩…'빨리 뽑기' 및 '발굴' 키워드 등장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블리자드의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새 확장팩 '황야의 땅 결투'가 18일 공개됐다. 오는 11월 새 확장팩 출시와 함께 이용자는 두 가지의 새 키워드 및 145장의 신규 카드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황야의 땅 결투 확장팩에는 '빨리 뽑기'와 '발굴' 두 가지 키워드가 등장한다. 빨리 뽑기는 황야의 땅에서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키워드로 이 키워드를 가진 카드들은 손에 추가된 턴에 보너스 효과가 부여되는 만큼 뽑은 즉시 카드를 내면 최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사진=블리자드]
[사진=블리자드]

또 다른 키워드인 발굴은 발굴할 때마다 현재 단계에 해당하는 무작위 보물 카드를 발견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마지막 단계의 보물을 획득하면 해당 광산은 고갈되며, 새로운 광맥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한편 10월 18일(한국 시간 기준)부터 하스스톤에 접속하는 모든 플레이어는 도발 능력 및 덱 속에서 정령과 야수를 소환하는 죽음의 메아리 능력을 지닌 '천둥인도마' 전설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황야의 땅 결투 확장팩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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