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대우건설은 내달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대전 내 주거선호도가 높은 관저동 일대에서 7년 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관저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지구인 계백지구 A1, A2블록에 지하 2층~3층, 지상 최고 25층, 8개 동,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임대를 제외한 528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돋보인다. 실제 단지 인근에는 약 160만평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미 1단계 개발이 완료된 도안신도시는 2·3단계 개발도 계획돼 수혜가 기대된다.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는 계룡에서 신탄진까지 이어지는 철도 개발 계획으로, 단지 인근에 있는 기존 가수원역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서대전IC, 계백로 등 대전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 인프라 외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발계획 추진 등에 따른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수변 가든, 어린이 놀이터 등을 구성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법정 기준보다 많은 주차대수(△A1블록 세대당 1.33대 △A2블록 세대당 1.36대)를 확보하는 등 실생활의 편리함을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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