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현대리바트,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업 DX 추진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업의 디지털전환(DX)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대리바트(대표 윤기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신 플랫폼과 가구·인테리어 융합 신사업 론칭 △양사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통한 공동 영업 협력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마케팅 경쟁력 제고 △미래 DX 신규서비스를 위한 상호 시너지 창출 등이다.

양사는 인공지능(AI) 산소공급시스템과 AI환기시스템이 포함된 '리바트 집테리어 × 지니 에어'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KT AI 실내공기질 복합관제 DX 플랫폼과 현대리바트의 종합 인테리어 리모델링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융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선호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타깃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고도화된 홈IoT에 기반을 둔 신규 DX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은 "AI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테리어를 포함한 미래 주거 산업 분야의 DX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현대리바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래 주거 산업 시장의 DX를 리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