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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솔트웨어, 아마존 AWS 클라우드 韓 인프라 8조 투자 '강세'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솔트웨어가 강세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이 11일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한국 고객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7.85조 원(미화 58.8억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솔트웨어가 AWS코리아와 협업하고 있는 사실이 부각하면서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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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솔트웨어는 전일 대비 13.81% 오른 1854원에 거래 중이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AWS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의 클라우드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사용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AWS는 한국에서 긍정적인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WS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에 2.73조 원(미화 20.4억 달러)이 투자됐으며, 이를 통해 GDP에 약 4.91조 원(미화 36.7억 달러)을 기여하고 연간 약 36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향후 투자 계획은 더욱 공격적으로 이뤄지는 셈이며 국내 기업과의 협업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특히 AWS는 AI·머신러닝(ML) 혁신을 지원하는 데 필수적인 목적 기반 하드웨어(purpose built-hardware)에 투자하고 있다. 2022년에는 생성형 AI 모델 학습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고성능 ML 칩인 ‘AWS 트레이니움(AWS Trainium)’을 출시해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데 드는 비용을 62% 절감하고 에너지 소비를 29% 절감했다.

솔트웨어는 AWS의 대표적인 협력 업체다. 지난달 20일에는 솔트웨어가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코리아와 금융 고객사를 대상으로 ‘금융 컴플라이언스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솔트웨어는 자사가 2020년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AWS DevOps Competency) 취득과 금융 컴피턴시 취득으로 금융 클라우드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AWS 금융 고객이 느끼는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드리는 전문 기업으로서 금융 컴플라이언스와 정보보호 관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가이드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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