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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의 선발감' 1차 지명 육선엽 2억5000만원 계약


2024 드래프트 선택 신인 선수 10명과 사인 마무리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4년 입단 예정인 신인 선수 10명과 계약을 모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삼성 구단은 지난달(9월) 14일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지명한 육선엽(장충고, 투수)과 계약금 2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육선엽은 신장 190㎝ 몸무게 90㎏라는 좋은 체격 조건을 갖췄고 빠른 공과 함께 변화구 구사 능력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단은 "육선엽은 앞으로 팀 선발진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 라이온즈는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신인 선수 10명과 모두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신인 선수들이 함께 삼성 유니폼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삼성 라이온즈는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신인 선수 10명과 모두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신인 선수들이 함께 삼성 유니폼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구단은 육선엽 외에도 2라운드에서 지명한 박준용(수성대, 투수)과는 1억5000만원, 4라운드에서 뽑은 정민성(군산상일고, 투수)과는 8000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육선엽을 비롯한 2024 신인 선수들은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를 찾는다. 신인 선수들은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앞서 '루키스데이'를 통해 선수단 상견례와 함께 팬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신인 선수 10명과 모두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신인 선수들이 함께 삼성 유니폼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는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신인 선수 10명과 모두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신인 선수들이 함께 삼성 유니폼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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