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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시장 노린 모토로라, 초슬림 5G 스마트폰 '엣지 40'로 공세


쿠팡서 온라인 단독판매…네뷸라 그린 등 3가지 색상 구성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모토로라가 세련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를 적용한 스마트폰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모토로라 스마트폰 '엣지40(Edge 40)' 제품 이미지 [사진=모토로라]
모토로라 스마트폰 '엣지40(Edge 40)' 제품 이미지 [사진=모토로라]

모토로라코리아는 초슬림 5G 스마트폰 '엣지 40(Edge 40)'을 국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엣지 40'은 모토로라의 첫 자급제 시장 출시 모델인 '엣지 30'의 후속 모델로 오픈마켓 단독 파트너인 쿠팡을 통해 판매된다.

이 제품은 손에 쏙 잡히는 7.6mm 슬림 사이즈로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미디어텍 디멘시티 8020' 모바일 플랫폼 기반으로 8GB 램(RAM)과 이전 모델 대비 2배 증가된 256GB 저장 용량을 탑재했다.

모토로라에 따르면 신제품은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넓은 조리개(f/1.4)를 적용했으며, 저조도 촬영에 최적화된 5000만 고화소(50MP)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풀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돌비 애트모스 공간음향 사운드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멀티미디어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고속충전(68W) 및 무선충전(15W) 기능을 추가하고, 이전 모델 대비 대폭 강화된 440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신제품은 '디스플레이 지문 판독기'를 사용하면 화면 터치만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으며, 슬림 디자인과 167g 초경량 설계로 장시간 이용에도 사용자들의 손과 팔의 피로감이 적다.

또 전면에는 베젤이 거의 없는 3D 글라스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뒷면 곡선형 인레이는 손의 자연스러운 윤곽에 잘 맞는다. 비건 가죽을 적용해 견고한 그립감과 함께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제품은 모토로라 '레디 포' 기능을 통해 모니터나 TV에 무선으로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영상, 게임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씽크패드 노트북에 적용된 보안 플랫폼 '씽크쉴드' 기술이 탑재돼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엣지 40'은 △네뷸라 그린 △이클립스 블랙 △비바 마젠타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출고가는 49만9000원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3일까지 쿠팡 트별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10만원 할인된 39만9000원에 판매하며, 쿠팡 와우 회원의 경우 이달 30일까지 구매하면 추가 5% 할인이 적용돼 37만9050원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모토로라 관계자는 "'엣지 40'은 롯데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주요 매장에서도 내달 중 판매될 예정"이라며 "AS는 전국 46개 모토로라 서비스센터에서 2년간 무상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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