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추석 맞아 복지관에 수해지역 농산물 기부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추석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소재 청파노인복지관에 수해지역 농산물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외이웃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수해지역의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에도 동참하기 위해서다. 용산복지재단은 LG유플러스 기부금을 활용해 수해지역인 충남·충북·경북 농협에서 농산물을 구매한 후 청파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LG유플러스가 전달한 수해지역 농산물은 쌀, 현미찹쌀, 일반현미 14포대와 복숭아 35박스다. 200kg 상당의 한우 국거리와 한우불고기, 돼지고기도 전달했다.

농산물을 전달받은 청파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피해 농가를 지원한다는 좋은 취지를 가진 농산물을 복지관에 기부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전달받은 식자재로 어르신 분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작은 도움이지만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활발히 기부 및 구호활동을 해왔다"며 "수해지역 농산물이 복지관 어르신 분들에게 뜻깊은 추석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