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20일 국회 본회의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과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동시 보고됐다. 보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내일(21일) 본회의 표결이 유력하다.
정명호 의사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재명 체포동의안과 한 총리 해임건의안을 보고했다. 앞서 법무부는 전날(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8일 해임건의안을 발의했다.
두 안건은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두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며 재적 의원의 과반 출석,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 민주당은 현재 병상에서 단식 21일차를 이어가는 이 대표의 건강 등을 이유로 체포동의안 부결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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