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하남교산, 구리갈매역세권 등 3295호의 뉴:홈(공공주택 50만호) 사전청약을 시행한다.
윤석열 정부의 주택분야 국정과제인 뉴:홈은 지금까지 두 차례 사전청약을 시행했으며 동작구 수방사 등 지난 6월 시행한 사전청약에서 평균 4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세번째 뉴:홈 사전청약은 나눔형으로 하남교산과 서울 마곡 10-2 등에서 1152호, 일반형으로 구리갈매역세권, 인천계양 등에서 1225호가 공급되며, 이번 사전청약을 통해 처음 공급되는 선택형은 구리갈매역세권, 군포대야미, 남양주진접2에서 918호가 공급된다.
나눔형과 일반형의 추정분양가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경우 2~4억원대, 69~84㎡의 경우 4~5억원대 수준으로 산출됐다. 선택형의 전용면적 60㎡ 이하 추정임대료는 월 50~60만원대로 산출됐다.
공급일정은 22일 일반형(구리갈매역세권,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을 시작으로, 25일 나눔형(하남교산, 안산장상), 26일 선택형(구리갈매역세권, 군포대야미, 남양주진접2), 27일 서울 마곡 10-2에 대해 사전청약 공고를 실시한다.
청약접수 일정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뉴홈 누리집 또는 LH 청약플러스, 서울도시주택공사 인터넷청약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취약자의 경우, 현장접수처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지난 사전청약을 통해 청년과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간절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전청약뿐만 아니라 주택공급 일정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들의 내 집 마련기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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