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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490억 정산대금 추석 전 조기 지급…"최대 8일 앞당겨"


올해도 정산대금 조기 지급…"사업자와의 상생 일환"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490억원 규모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배달앱 '배달의민족' 로고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앱 '배달의민족' 로고 [사진=우아한형제들]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사업자는 기존보다 최대 8일 앞당겨 거래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25일 거래된 대금은 원래대로라면 추석 명절 이후인 10월 4일 정산을 받게 되지만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영업일 2일 후인 27일 정산 받을 수 있다.

조기 지급 대상은 배달의민족, 배민1(한집배달·알뜰배달), 배민포장주문, 배민스토어, 전국별미, 배민상회 등에 입점한 사업자다.

정산 주기란 소비자(고객)가 비용을 결제하거나 구매를 확정한 후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또는 간편결제사로부터 자금이 모두 회수된 후 이를 식당에 정산하기까지 걸리는 시일을 말한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긴 연휴 동안 가게 운영에 도움을 드리고자 올 추석 연휴에도 정산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산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해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나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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