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날 상황실에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물가 안정·지역생산품 판촉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각종 사건·사고·재난 안전관리 철저 △비상진료·감염병 확산 예방체계 구축 △시민 생활불편 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와 추석 명절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246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면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의 생활과 직접 관련된 병·의원, 문 여는 약국 지정, 가스판매업소, 수도·가로등·자동차 정비업체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명절 기간 중 당번을 지정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수거 등 민원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체 운영과 대시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연휴 기간이 6일로 긴 명절이 되는 만큼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이후로 나눠 해당 부서에서는 실정에 맞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돌발상황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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