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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드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 27일 출시…2년간 담금질 마쳐


2021년 9월 재개발 선언 후 2년만…파이널 CBT서 호평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서비스 난항으로 재개발을 선언한 '트릭컬 리바이브'가 2년간의 담금질을 마쳤다.

에피드게임즈(대표 한정현)는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를 오는 27일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트릭컬 리바이브는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종족 및 직업 특성에 따른 효과를 고려해 나만의 팀을 갖춰나가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기대를 모았던 이 게임은 2021년 9월 출시 직후 서버 문제, 결제 오류 등으로 정상적인 서비스가 불가능해지자 OBT 전환 선언 후 게임 다듬기에 나섰다.

[사진=에피드게임즈]
[사진=에피드게임즈]

이후 2년간 다수의 테스트(CBT)를 진행했고 지난 3월에는 파이널 CBT를 통해 문제점이 상당부분 개선됐다는 이용자 평가를 이끌어냈다. 올해 5월 일산에서 열린 게임 전시회 '플레이엑스포'에 출품돼 현장의 큰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정현 에피드게임즈 대표는 "지난 2년간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신 이용자들께 감사 인사를 올린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기다림에 대한 보답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피드게임즈는 트릭컬 리바이브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다. 공식 티저 사이트 내 별도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iOS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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