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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로드, 국내최초 '교통분야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획득


스마트 교통관제·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정부사업 선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라온피플은 자회사 인공지능(AI) 교통 전문기업 라온로드가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라온로드가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을 획득했다. [사진=라온피플]

라온로드가 획득한 CSA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정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제도다. 보안정책이나 프로세스, 매뉴얼 등 정보보호 기준을 준수했는지 여부와 외부 침해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적용돼 있는지 등 필수 요소들이 포괄적으로 충족돼야 해당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국내에서 공공영역의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하는 인증이다.

회사 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용 SaaS 개발 검증 지원 사업을 통해 CSAP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정부사업을 진행하는 라온로드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기 라온로드 부사장은 "이번 CSAP 인증 획득으로 클라우드 시스템 자체의 보안성 뿐만아니라 개발환경과 기업 자체의 보안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교통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보안 인증을 선점함으로써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교통관제 솔루션, 자율주행을 비롯한 모빌리티서비스, 차세대 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온로드는 클라우드 보안인증에 앞서 차세대 교통솔루션 사업을 위해 정부가 주관하는 다양한 평가과정과 인증도 획득했다. 지난 6월 국토부 고시에 따라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성능평가에서 교통량 데이터 정확도에 최상급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ISO 국제표준 기반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Good Soft)을 획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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