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부평구는 관내 물놀이장 4곳(백운·갈산·후정·나비어린이공원)이 지난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59일간 운영·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지난해 대비 같은 기간 1만2000여 명 증가한 4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 하루 평균 1000명 이상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갈산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올해 리모델링을 마치고 하루 평균 200명 이상 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들 물놀이장에 수질 검사, 시설물 점검, 방역 등을 지속 실시했다. 전담 인력 및 안전 관리자 등 28명을 상시 배치했다. 물놀이장은 앞으로 상시 개방돼 일반 놀이터로 운영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용객들이 이용 수칙을 잘 지켜준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운영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친수 공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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