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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처럼"…부평구, 위기 대응 '훈련'


부평구청역 지하 1층서 을지연습 실시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전경 [사진=부평구]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전경 [사진=부평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부평구는 23일 부평구청역 지하 1층에서 위기 상황 대응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수도군단10화생방대대, 수도군지단50탄약대대, 부평·삼산경찰서, 부평소방서, 보건소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탄·화생방테러 대응 훈련, 생활 안전 교육 등을 진행했다.

훈련은 테러범이 폭발물과 신경 작용 가스를 살포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상 상황으로 설정됐다. 군·경·소방, 행정기관 등은 상호 공조를 통해 테러 상황을 진압·처리하고 피해 주민 등을 안전하게 구조·대피 시켰다.

구는 화생방 방호·소방 안전 장비 전시장을 설치하고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방독면 사용법 등 생활 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심폐소생술 체험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지역 민방위 대원이 직접 참여했다.

차 구청장은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군·경·소방서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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