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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기준금리, 가계부채·중국 경제 회복 지연 고려"


"파월 의장 발언, FOMC 결정 예상"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4일 열리는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중국 경제와 가계 부채를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22일 이 총재는 기획재정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금통위 방향을 묻는 질문에 "묵언기간이라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중국 경제 회복 지연과 중국 단체 관광객 허용 영향 및 가계부채 등 다양한 면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그러면서 "잭슨홀 미팅에서의 파월 의장 발언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도 예상해 반영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물가 전망에 대해선 "8월과 9월에는 3%대로 내려가고 내년 하반기에는 2%대 중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물가 상승에는 유가 등의 해외 요인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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