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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도전 류현진, 21일 신시내티 상대 선발 등판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부상 복귀 후 4번째 선발 등판 일정이 잡혔다.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이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한다.

토론토 구단은 1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있는 로저스 센터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MLB 인터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 구단은 이날 필라델피아전을 앞두고 19일부터 21일까지 신시내티전 에 나설 선발투수를 확정, 발표했다.

토론토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있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신시내티를 상대로 인터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3연전 첫째날인 19일은 호세 베리오스가 선발 등판하고 20일은 크리스 배싯이 그리고 류현진이 3연전 마지막 날인 21일 각각 선발로 마운드 위에 오를 예정이다.

MLB 토론토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의 올 시즌 4번째 선발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그는 오는 20일(한국시간) 열리는 신시내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온다. [사진=뉴시스]
MLB 토론토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의 올 시즌 4번째 선발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그는 오는 20일(한국시간) 열리는 신시내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온다. [사진=뉴시스]

류현진은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등판이던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는 5이닝 4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는 '아찔한 상황'과 마주했다.

강습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았고 결국 교체됐다. 4이닝 무실점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판명됐고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14일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비자책점)하며 부상 복귀 후 첫승을 신고했다. 류현진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시즌 2승째 도전에 나선다.

상대 선발투수는 MLB 2년 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헌터 그린이다. 우완인 그린은 올 시즌 지금까지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24경기에 나와 5승 13패 평균자책점 4.44라는 성적을 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첫승을 신시내티전에서 올렸다. 2022년 5월 21일 열린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당시 토론토는 신시내티에 2-1로 이겨 승리투수가 됐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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