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LG유플러스가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향후 3년 내 탑(Top) 3위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날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충전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250억원씩 출자해서 500억원 규모 합작법인을 세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CSO는 "당사가 합작사의 50%+1주를 보유해 해당 법인은 자사의 연결사에 포함된다"며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제외한 구축, 운영, 과금, 영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절차를 밟고 있어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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