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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편의점에 골프 용품 자판기 설치


10개 점포 시작으로 추후 확대 예정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세븐일레븐이 1천만 골프인구를 겨냥한다.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골프용품 브랜드 엑스페론과 손잡고 세븐일레븐 점포에 무인 골프판매 플랫폼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골프용품 자판기를 설치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골프용품 자판기를 설치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골프장 인근과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가(서울, 경기, 인천) 총 10개 점포에 골프용품 자판기를 설치했다. 프리미엄 골프공을 비롯해 로스트볼, 골프장갑, 볼마커 등 15가지 골프 관련 상품을 준비했으며 시중가 대비 평균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소비자 반응 및 매출 추이를 지켜본 후 운영 점포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0년부터 골프장, 휴게소 인근 100여 개 점포에서 로스트볼등 골프관련 용품을 판매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신장했다. 또한, 2021년부터는 명절선물세트로 골프공, 드라이버커버, 아이언세트 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기획 한정상품으로 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여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최근 국내 골프인구가 1천만명이 넘어섬에 따라 2030 젊은 골프인구가 동반 상승했으며, 2030 소비자들이 가장 친근하고 가깝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편의점이라는 판단 하에 해당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다방면으로 파악하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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