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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라그란데' 11일 견본주택 개관…전용 84㎡ 10억대


3069가구 재개발 단지…전용면적 52~114㎡ 920가구 일반분양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라그란데' 입주자모집공고를 4일 래미안 홈페이지에 등록,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오는 11일 개관한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를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 동 규모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단지명인 라그란데(La Grande)는 스페인어로 유일한 것을 의미하는 'La'와 대도시를 뜻하는 'Grande'의 합성어다.

래미안 라그란데 메인조감도.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라그란데 메인조감도. [사진=삼성물산]

단지는 3천6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45세대 ▲55㎡ 173세대 ▲59㎡ 379세대 ▲74㎡ 123세대 ▲84㎡ 182세대 ▲99㎡ 10세대 ▲114㎡ 8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중소형 가구는 물론 세대구분형(전용74㎡C 타입) 등 특화평면까지 선보인다.

래미안 라그란데의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3천285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10억~11억원대로 책정됐다.

삼성물산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3층에 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일반분양 일정은 이달 14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청약이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 청약 결과발표는 이달 23일, 당첨자 계약은 내달 3~6일이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 세대는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은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일반공급 물량에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당첨자 발표일 기준)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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