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 영종·검단구에 이어 송도·논현도 자치구로 행정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광역시 분구를 통한 자치구 확대 개편 연구회'는 31일 관계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석좌연구위원은 "직업, 교육, 주거, 환경 요소 등 요인을 고려해 분구를 검토해야 한다"며 "인구 300만 대도시 인천은 인구 유입 및 증가, 정주 여건 등 분구를 통한 자치구 확대 개편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회 대표인 이강구 의원은 "영종·검단 자치구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연수구 송도와 남동구 논현 등도 도시 개발 확장 여력이 충분하다"며 "시민을 위한 편리 서비스 제공 등 자치구로 행정 개편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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