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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프로배구 현대건설, 컵대회·새 시즌 맞이 새 유니폼 선보여


언더아머와 함께 출시…옐로우&네이비·화이트&블루 조합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변화를 줬다.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이 2023-24시즌 V리그와 컵대회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현대건설 구단은 신규 유니폼 출시를 28일 알렸다. 구단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폼은 강렬함과 젊음,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현대건설 옐로우'를 전면에 내세웠다"며 "모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의 '네이비-블루' 컬러와 조화를 이루며 새롭게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시즌 종료 후 팀 재편 과정에서 전체 선수 구성이 한층 젊어지고, 새로운 시즌 좀 더 역동적이고 강렬한 플레이를 위해 이전 보다 강렬한 컬러를 적극 활용했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이 2023 컵대회와 2023-24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배구단]

구단은 "수원 홈 경기장(수원체육관) 코트와 대비되는 유니폼 색상을 적용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선수들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져 플레이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경기 진행도 좀 더 박진감있게 느껴지도록 했다"며 "이를 통해 배구팬들은 경기 주목도가 한층 높아져 전체적인 관람 만족도가 훨씬 높아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구단을 상징하는 엠블럼과 승리를 기원하는 알파벳 'V'를 결합하여 유니폼 전면과 후면 하단에 표현한 것도 신규 유니폼의 또 다른 특징이다. 구단은 "지난 1977년 팀 창단 후 배구단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한편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역동적인 플레이로 승리를 쟁취해 나가는 팀 진취성도 함께 표현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언더아머와도 용품 후원 계약을 새로 맺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선수단은 언더아머 제품의 의류(유니폼, 연습복, 트레이닝복 등)와 신발 등 용품 일체를 지원받는다. 언더아머 코리아는 "이번 용품 계약을 통해 현대건설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유니폼은 오는 29일 개막하는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 '2023 구미도드람컵 대회'에 첫선을 보인다. 선수단도 해당 유니폼을 착용하고 코트로 나설 예정이다.

구단은 "그동안 익숙했던 유니폼 디자인에서 벗어나 한층 강렬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보다 젊어진 팀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팬들에게 감동과 승리를 안겨드리는플레이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은 언더아머와 용품 계약을 맺고 새로윤 유니폼을 출시했다.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배구단]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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