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가 개발하고 글로벌 퍼블리셔 하이크가 서비스하는 슈팅액션 게임 '앤빌' 1.0 버전이 27일 오전 11시 스팀에서 정식 서비스된다.
앤빌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여러 명의 이용자가 협력해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로그라이크방식의 톱다운 슈팅액션 게임이다. 지난 2021년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를 진행했다.
앤빌 1.0에는 스팀 얼리 액세스를 플레이한 이용자의 다양한 피드백이 반영되고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신규 기능은 처음 게임을 접한 이용자를 위한 튜토리얼 과정과 오퍼레이터 시스템이다. 음성으로 게임을 안내해주는 버추얼 오퍼레이터를 통해 신규 이용자는 좀 더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 대전(PvP) 모드도 새로 생겼다. 다른 이용자와 일대일로 겨루는 콘텐츠로, 상대방을 3번 처치하면 승리한다. 이 외에도 거대 로봇을 소환해 폭발적인 데미지를 입히거나, 해킹을 통해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줌으로써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한 신규 브레이커 '발키리'가 등장했다.
지난 얼리 액세스 버전보다 정교한 플레이를 통해 높은 전투 몰입도를 제공하며, 대규모 밸런스 조정과 사용자 경험(UX)·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편을 통해 피로도를 대폭 줄였다는 게 액션스퀘어 측 설명이다.
앤빌을 개발·총괄하는 손원호 PD는 "지난 2년간 얼리 액세스 버전을 플레이해 온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앤빌 1.0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며 "다른 콘텐츠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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