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신임 회장에 손승현 전 우정사업본부장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신임 회장에 손승현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이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손 회장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7회 출신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과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손 회장은 24일 TTA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격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글로벌 리더, TTA를 만들겠다"며 "표준 체계 고도화와 글로벌 리더십 강화, 수출을 견인할 디지털 신산업 분야 표준화,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 기관 전문성 제고와 표준 전문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 전문성 강화와 유연한 조직 문화 형성을 통해 조직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