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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EO 공모에 27명 접수 완료…"이달 말 최종 후보 확정"


지원 20명·주주추천 1명·외부기관 추천 6명…박종욱 CEO직무대행은 불참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KT는 지난 4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대표이사(CEO) 후보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0명이 지원했으며, 0.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와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각각 1명·6명의 후보를 추천받았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지난 4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0명이 지원했으며, 0.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와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각각 1명, 6명의 후보를 추천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KT 사옥 전경. [사진=KT]
KT는 지난 4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0명이 지원했으며, 0.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와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각각 1명, 6명의 후보를 추천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KT 사옥 전경. [사진=KT]

또 그룹 부사장 이상 및 재직 2년 이상 등 이사후보추천위원회 규정상 사내 후보군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사내 후보자들을 포함해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은 심사의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이번 대표이사 후보에 참여하지 않으며 선임 과정에도 관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박 직무대행은 KT 경영안정화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 심사의 객관성 강화를 위해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인선자문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인선자문단은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해 서류 평가 의견을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하고,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인선자문단의 의견을 참고해 대표이사 후보를 압축할 계획이다.

KT는 이번에 구성된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달 첫째 주 최종 1인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후보는 다음달 말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또 KT 이사회는 이날 이사회·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사회 의장으로 윤종수 이사를,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승훈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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