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현대백화점 부산점에서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지역 화장품 기업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범일상회-부산 화장품 박람회’가 열린다.
범일상회는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지역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반짝매장(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하는 매장이다.
이 곳에는 대선주조, 에어부산 등 부산 대표기업부터 부산낮술&밤술, 부산맥주, 동래아들 등 신생 기업까지 참여해 지역 제품을 홍보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화장품기업 5개사가 참여해 스킨·바디케어,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부산시는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공식 홍보 매체를 통해 이번 행사를 지원하며, 협회와 현대백화점 측은 향후 이 행사에 대한 방문객의 호응을 살핀 후 백화점에 매장 설치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경덕 부산광역시 미래산업국장은 “지역 대형유통사인 현대백화점과 지역 화장품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부산 화장품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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