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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와이엠씨, 中 갈륨 수출 통제…전기차 실리콘카바이드 대체제 주목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와이엠씨가 강세다.

중국이 갈륨 수출 통제에 나선 가운데 전기차 업체들이 실리콘카바이드를 대체제로 보고 있어 와이엠씨의 실리콘카바이드 제조 기술 보유 사실이 부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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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와이엠씨는 전날 보다 11.22% 오른 6천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로이터 통신(현지시간)에 따르면 8월로 예정된 중국의 갈륨 수출 통제가 임박하면서 전기자동차(EV)를 제조하는 자동차 업체들이 딜레마에 빠졌다.

갈륨은 현재 LED에서 휴대전화 어댑터, 반도체용으로 많이 쓰이지만 특히 EV용 인버터에 많이 쓰인다. 특히 자동차 제조업체는 EV 의 무게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질화 갈륨에 대한 필요성이 높다. 질화 갈륨은 백금이나 팔라듐 같은 다른 반도체 재료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질화 갈륨보다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실리콘 카바이드를 선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일본의 자동차 부품공급업체의 한 소식통은 앞으로 동력 관련 부품의 반도체에 질화갈륨을 사용할지 실리콘 카바이드를 사용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와이엠씨는 자체적인소재 생산 기술을 확보해 실리콘카바이드 등 반도체·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공정용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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