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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행보' 최대호 안양시장, 착한수레 지원


시민 의견 청취…9월부터 수도권 이용 제한 없어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6일 교통 약자 특별 교통 수단인 착한 수레 이용 시민들의 승·하차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6일 교통 약자 특별 교통 수단인 착한 수레 이용 시민들의 승·하차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래 도약·시민 소통 확대를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섰다.

최 시장은 6일 교통 약자 특별 교통 수단인 착한 수레 이용 시민들의 승·하차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앞서 안전 장치 조작 법, 주의 사항, 휠체어 사용법 등을 숙지했다.

최 시장은 시민 승객 승하차 지원 후 목적지까지 함께 이동하며 이용 불편·개선 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정에 바라는 점 등을 직접 묻고 의견도 교류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장애인,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등 관내 교통 약자를 위해 슬로프가 장착된 착한 수레를 운영하고 있다.

당초 3대로 시작 한 착한 수레는 이달 현재 42대로 늘어났다. 올 상반기 누적 이용객은 총 4만 459건으로 집계됐다.

최 시장은 "그동안 시민과 만나는 현장에 답이 항상 있었다"며 "착한 수레를 신청하고 이용하기까지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존 진료 등 목적으로만 시외 이동이 가능했던 착한 수레 이용 조건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는 수도권 내에서 이용 목적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안양=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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