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아마존웹서비스(AWS)는 기업들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의 보안·관리·생산성을 높이는 'AWS 앱패브릭'을 5일 선보였다.
AWS 앱패브릭은 기업의 정보기술(IT)과 보안 담당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기존 SaaS 애플리케이션 등이 더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아틀라시안 지라, 드롭박스, 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 365, 줌 등 가장 많이 사용하는 SaaS 애플리케이션과 제품들을 모두 한 곳에서 연결·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T·보안 팀은 지점 간 통합 구축·관리하고 서로 다른 보안 데이터를 분석할 필요가 없다는 게 AWS측 설명이다.
향후 앱패브릭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는 AWS의 생성형AI '아마존 베드록'을 기반으로 구현되며, 대형 언어모델(LLM)을 작업을 자동으로 제안하거나 실행하고, 사용자가 선호하는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결과가 나오도록 지원한다.
딜립 쿠마르 AWS 애플리케이션 부사장은 "앱 통합, 관리, 보안이 IT·보안 팀의 주요 골칫거리"라며 "이날 출시한 앱패브릭을 활용하면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간단하게 배포·확장할 수 있을 뿐더러 비용을 절감하고 보안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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