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글루 컨소시엄이 키르기스스탄 국가 통합 사이버안전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일환이다. 사업 규모는 42억원이다. 국제정보보호표준에 부합하는 사이버안전센터 구축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의 사이버보안 체계를 강화하다는 목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사이버안전센터 구축부터 보안관제 체계 수립, 보안 교육 등을 수행한다. 자사 통합보안관제(SIEM) 솔루션 '스파이더 티엠(SPiDER TM)'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아시아 지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미얀마와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등에서 정부 기관 통합보안관제 등을 수행한 바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키르기스스탄 사이버안전센터 구축 사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지속적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