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를 신청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현재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분율은 최대주주가 96.09%(보통주 1천496만7천235주), 소액주주가 3.91%(60만9천253주)다.
상장폐지 여부는 거래소의 심사 결과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다. 상장폐지 시점에 소액주주가 남아있는 경우, 최대주주는 정리매매기간과 상장폐지 이후 일정기간(6개월 예상) 동안 매도하고자 하는 소액주주로부터 공개매수 완료된 현 최대주주의 공개매수 가격(주식액면병합 전 액면금액 500원 기준 주당 19만원, 주식액면병합 후 액면금액 5천원 기준 주당 190만원)과 동일한 가격에 매수할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상장폐지에 대한 임시주주총회 승인 이후의 일정과 투자자 보호대책의 내용 등에 관한 사항은 추후 관계기관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변동 사항이 있다면 관련 공시 등을 통해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자진상장폐지 신청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권 매매거래는 상장폐지 결정일까지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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