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삼양식품이 7월부터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등 12개 대표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양라면은 5입 멀티 제품을 할인점 판매가 기준 3천840원에서 3천680원으로 4% 가격을 내린다.
또 짜짜로니는 4입 멀티 제품 기준 3천600원에서 3천430원으로 5%, 열무비빔면은 4입 멀티 제품 기준 3천400원에서 2천880원으로 15% 인하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격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60년 전통의 삼양라면 등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제품을 포함한 10여 종의 품목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농심 또한 내달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소매점 기준 1천원에 판매되는 신라면 한 봉지의 가격은 50원, 1천500원인 새우깡은 100원이 조정된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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