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5G 이용자들의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5G 중간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5G 중간 요금제 3종은 ▲5G 모두다 맘껏 50GB+(3만7천900원) ▲5G 모두다 맘껏 70GB+(3만9천100원) ▲5G 모두다 맘껏 90GB+(4만300원)이다. 음성과 문자가 무제한 제공된다. 기본 데이터 소진 후(QoS)에도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KT엠모바일은 알뜰폰 업계 최대 5G 요금제 라인업을 구성했다. 기존 5G 중간요금제는 100GB 이상 고(高) 데이터와 30GB 이하 저(低) 데이터로 양분됐다. 5G 50GB~90GB 데이터 구간을 세분화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5G 요금제를 선호하는 알뜰폰 가입자 증가 추세에 맞춰 5G 요금 구간을 세분화하기 위해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5G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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