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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함께하는 고양시 람사르습지 탐험 "안녕, 로보캣!"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2023 다가가는 스마트 뮤지엄:로보캣 선생님과 함께하는 람사르습지 탐험’의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내달 26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스마트 뮤지엄의 참여 대상은 고양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이며, 모집 기간은 내달 14일까지다.

경기도 고양어린이박물관 전경. [사진=고양특례시]
경기도 고양어린이박물관 전경. [사진=고양특례시]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이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구축한 인공지능 로봇 ‘로보캣’을 환경 선생님으로 파견해 아이들과 함께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고양시 장항습지를 소개하고 퀴즈를 진행한다.

이어 ‘10년 후 장항습지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주제로 습지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참여 아동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교육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사회로 파견되지 못했던 교육용 로보캣을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문화기관으로서 지역 어린이들에게 장벽 없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 다가가는 스마트 뮤지엄 교육’은 어린이 돌봄 기관과 초등학교 3~4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까지 총 60회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문화취약계층 어린이의 돌봄과 교육을 담당하는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고양=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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