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 아태지역 최고 '소규모 컨설팅 기업상' 수상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테크놀로지 전문 커뮤니케이션 기업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지사장 권기정)가 PR어워즈아시아(PR Awards Asia)에서 '소규모 컨설팅 기업상(Small Consultancy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아시아 전역에서 최고 PR 기업을 가늠하는 PR 컨설팅(PR Consultancy) 부문 중 강소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국내 기업이 해당 부문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PR어워즈아시아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성공적인 캠페인, 개인 및 커뮤니케이션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행사다. 영국 비즈니스 매거진 캠페인(Campaign)과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업계지인 PR위크(PRWeek)가 주관하고 있다.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는 ▲테크 스토리텔링 전문성에 기반한 서비스 다각화로 고객 포트폴리오 강화 및 매출 증대 ▲엔데믹 이후 비대면·대면 혼합의 하이브리드 등 새로운 업무 시스템 도입 ▲DE&I 기반 혁신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발전 ▲우수 국내외 인력 유치 등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테크 분야에서의 20년 이상의 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한국의 빅테크 기업은 물론 국내 유수의 스타트업들이 해외 진출에 있어 필요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권기정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 지사장은 "우리 테크기업들이 복잡한 국제지형에서 최적화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데 소명의식을 갖고 있다"며 "향후 텍스트 마이닝에 기반한 RPA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등 보다 선진적인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산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프만에이전시는 이번 수상을 비롯해 2023 PR어워즈아시아에서 아태 최고의 조직문화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앞서 호프만에이전시는 2019년, 2021년, 2022년 '올해의 아태지역 테크 에이전시'로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