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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형지 회장, 한복문화 발전 위해 5000만원 기부


지난 19일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후원기금 전달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부산한복문화창작소와 부산패션비즈센터 활성화를 위해 사재 5천만원을 후원한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왼쪽)이 19일 부산 범일동 소재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백기현 부산한복산업협동조합 이사장(가운데), 부산패션비즈센터 김용 센터장에게 ‘한복창작소 및 패션비즈센터 활성화 후원기금’을 전달했다. [사진=형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왼쪽)이 19일 부산 범일동 소재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백기현 부산한복산업협동조합 이사장(가운데), 부산패션비즈센터 김용 센터장에게 ‘한복창작소 및 패션비즈센터 활성화 후원기금’을 전달했다. [사진=형지]

형지는 최병오 회장이 지난 19일 부산 범일동 소재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백기현 부산한복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용 부산패션비즈센터 센터장에게 ‘한복창작소 및 패션비즈센터 활성화 후원기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한복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실시한 ‘2023년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공모사업에서 부산광역시가 선정된 프로젝트명이며, 사업 주관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맡는다.

한복 관련시설을 조성해 우리 고유전통 복식문화의 올바른 계승과 한복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한복 문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이에 따라 부산패션비즈센터내에 한복 창작 공간을 마련한다. 전시뿐만 아니라 한복도서관, 창작스튜디오, 한복복합문화공간 등을 두고 대중들에게 공개하고 전문가 강의와 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부산지역 5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진행비로 국비와 시비로 5억8천500만원을 확보한 상태에서, 최 회장의 사재 5천만원을 더해 총 6억3천500만원을 활용하게 된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우리 업계에 K-패션 실현 방안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가장 한국적인 한복문화는 글로벌 진출의 핵심 콘텐츠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 기부가 한복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는데 쓰이길 바라면서, 사업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 세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후원금 5천만원 기부를 약정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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