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가 해수체험장 2곳(갯골생태공원, 배곧한울공원)과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17곳 등 총 19곳을 지난해 대비 2주 가량 앞당겨 개장한다. 이 중 3곳(장현근린1·3호, 능곡중앙공원)은 올해 신규 개장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해수체험장은 다음달 8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휴장일(매주 월·금)을 제외하고 매일 이용할 수 있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식 시간으로 풀장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 방법은 매일 선착순 현장 발권을 통해 입장하면 된다. 요금은 만 36개월 이상 4천원이며 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 체험형 물놀이장은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휴장일(매주 월요일·우천 시)을 제외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낮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휴식 시간으로 운영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할 방침"이라며 "안전관리사를 상시 배치해 물놀이객 안전을 살피고 운영 요원도 추가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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